저번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1화 리뷰에 이어서 바로 작성해보는
2화에 대한 짤막한 소감입니다.
지난화에서 무대에 오르지 못한
나머지 다섯명이 유닛탐색전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했는데요.
일단 윤훼이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역시 윤훼이는 윤훼이구나 라는 생각.
정말 잘하고 본인만의 것을 하더라구요.
전지우는 생각보다 더 라이브가 탄탄했구
표정이 완전 프로더라구요.
제이미(박지민)은 글쎄.. 흠..
근 감정변화 없이 봤습니다.
확실히 실력은 있다라는 느낌.
효연은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많이 허무한 무대였습니다.
100미터 달리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미터 앞에 결승선이 있는느낌?
실수로 마이크 던져서 어쩔 수 없이
끝낸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
그와중에 춤을 너무 잘 춰서
모두의 리스펙 받은건
그나름대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에일리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에일리.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2화에선
10명의 뮤지션들이 2명씩 짝을 지어서
유닛공연을 준비하는 내용이었는데
이때 또 엠넷이 그렇게 잘하는
사람 심리 가지고 장난치다가
어쩌다 또 각 나오면 악마의 편집으로
재미좀 보려는 시도가 보였습니다.
솔직히 이런점 때문에 엠넷을
계속 보게되는 이유도 있지만
그래도 불편할 때가 많네요..
슬릭은 역시나 음악적인 색깔차이로
아무도 같이하길 원하는 사람 없이
홀로 남겨지게 되었고,
약간의 인맥효과에 나가떨어진
효연과 함께 유닛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게 왜 이렇게 불쌍하게 그려졌는지ㅠㅠ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2화에선
단 한팀의 유닛만 공연을 했는데요
바로 누구보다 죽이 잘 맞을 줄 알았던
이영지와 퀸와사비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음악적인 견해나
굳어진 습관 같은건 맞추기가 참 어렵죠
그렇게 친하던 둘도 대립하게 되면서
묘한 분위기를 흐르게 합니다.
다행히 무대는 잘 끝냈지만 말이죠.
그나저나 오랜만에 마카레노 노래 들으니까
진짜 반갑고 좋았습니다 ㅋㅋ
저도 정말 많이 들었던 노래거든요.
뭔가 의아할 정도로 1화에 비해서
시간이 확 짧게 느껴졌던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2화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솔직히 2화가 그닥 재미가 없었어서
이제 그만 볼까 생각도 했는데
다음화에서 저스트뮤직x위더플락이
상대팀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일단은 한번 더 보긴 볼 것 같네요.
이러다가 진짜 또 저스티스 나오는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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