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g('config', 'UA-166762243-1'); 낙산사 템플스테이(Naksansa temple stay) 리뷰 [비용/일정/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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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리뷰

낙산사 템플스테이(Naksansa temple stay) 리뷰 [비용/일정/준비물]

낙산사 템플스테이(Naksansa temple stay) 리뷰 [비용/일정/준비물]

 

 

안녕하세요 오늘은

낙산사 템플스테이(Naksansa temple stay)를

다녀오고서 느꼈던 점과 함께

비용/일정/준비물 등 정보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낙산사는 워낙 유명해서

속초나 양양에 들렀을 때 가볼만한곳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 중 하나죠.

하지만 의외로 템플스테이 하기에도

너무 괜찮은 장소였습니다.

참가 비용은 체험형이 5만원(성인기준)

휴식형이 4만원(성인기준)이었어요.

물론 휴식형이라도 저처럼 108염주꿰기나

소원지 쓰기 등 옵션을 함께한다면

비용 1만원이 추가되지만요.

 

 

체험형과 휴식형 중에서 제가 했던

휴식형 기준으로 일정을 살펴보면,

 

<1일차>

오후 2시 낙산사 입소

2시반 입소안내

3시반 사찰탐방

5시 저녁공양

6시반 저녁예불

7시 나를 돌아보는 시간

9시 소등 후 취침

 

<2일차>

오전 4시 새벽예불

6시 아침공양

8시반 자유시간(108염주꿰기&소원지쓰기)

10시반 운력 (or 방사정리)

11시 퇴소안내

11시반 퇴소후 가는길 점심공양

 

낙산사 사정상 일정은 언제나 변경될 수 있구요.

물론 휴식형 같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휴식에 포커스가 맞춰져있기 때문에

여기있는 일정들이 모두 필수는 아니에요!

그냥 자유롭게 쉬다 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일정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참여하여

1박2일이었지만 템플스테이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일정에도 변동사항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원래는 스님과의 차담 시간도 있는데

그것도 못해서 아쉽구요.

 

 

낙산사 템플스테이 하러 갈때

큰 준비물이랄건 따로 없어요.

여벌옷, 카메라, 손목시계, 세면도구 정도?

템플스테이 전용 승복도 나눠주고

밥도 제때 주고, 정수기나 모기약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도 갖춰져 있으니까요.

아, 요즘 같은 때에는 마스크는

개인적으로 꼭 챙겨가야겠죠.

추가적으로 중간중간에 읽을만한

책 한권 정도는 가져가면 좋아요!

 

저는 솔직하게 깜짝 놀란게

템플스테이라고 해서 뭔가

떠오르는 이미지는 허름한 절 건물에서

푸세식 화장실에, 정말 불편하게 잘 줄 알았는데

이건 뭐.. 너무 깔끔하고 청결해서 놀라버렸습니다.

물론 낙산사는 워낙 사람들이 템플스테이를

많이 찾는 곳이다보니 더 그런거고

같이 템플스테이 하셨던 분 말을 들어보면

더 내츄럴하게 되어있는 곳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1박2일 동안 묵으면서

나를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

근심이나 걱정은 자연스럽게 내려둘 수 있는

그런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2005년에 불탔지만 다시 힘을 내어 우뚝 선

낙산사, 그 기상을 받고 대한민국도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낙산사 템플스테이(Naksansa temple stay)

체험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 https://www.templestay.com/

낙산사 번호 : 033-672-2447

낙산사 위치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